병지방계곡

병지방리계곡 또는 산디계곡이라고도 합니다. 이 지역은 박혁거세와 진한(辰韓)의 태기왕에 관한 전설이 많은 곳입니다. 병지방(兵之方)이라는 이름은 박혁거세에 쫓기던 태기왕의 수하 병졸들이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갑천(甲川)이라는 지명은 태기왕이 피묻은 갑옷을 갑천면의 계천에서 씻었다는 설화에서 각각 유래되었습니다. 횡성군에서 가장 오지(奧地)에 속하는 곳에 자리한 청정계곡으로, 어답산(御踏山:789m)·태의산(675m)·발교산(髮校山:998m) 등 높은 산봉우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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